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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탈레반 민간인 살상 강력 비난

류란 기자

입력 : 2011.07.16 00:19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탈레반 세력이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하기 위해 민간인을 살상하는 등 무책임한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반 총장은, 탈레반의 무차별 공격으로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사망자가 기록적인 수준이라는 유엔의 조사결과가 나온 14일, USA 투데이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반 총장은 "불행하게도 나토군과 연합군이 아프간 민간인들을 죽이고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들은 민간인 희생을 줄이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 전문가들은 유엔 최고위 관계자가 현재 진행 중인 전쟁상황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탈레반만을 겨냥해 비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