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도부가 100명이 훨씬 넘는 탑승객들의 목숨을 앗아간 유람선 '불가리야'호 침몰 사고 책임자들에 대해 엄벌을 지시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15일 모스크바 교외 관저에서 사고 관련 기관 회의를 열고 운송 업자들뿐 아니라 모든 책임자를 "충분히 느껴질 수 있을 만큼" 엄중히 처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도 14일 열린 정부 사고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운송 활동과 관련한 모든 법적 토대를 분석해 관련 규정 준수를 위한 엄격한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