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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킹 파문' 브룩스 CEO 사임

류란 기자

입력 : 2011.07.15 19:41


해킹·도청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영국 뉴스인터내셔널의 CEO 레베카 브룩스가 전격 사임했습니다.

브룩스는 오늘 회사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사태에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모회사인 뉴스코퍼레이션의 루퍼트 머독 회장 부자에게 사표를 제출해 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코프 대변인도 브룩스의 사임을 확인하면서, 후임으로 TV 채널 '스카이 이탈리아'의 CEO인 톰 모크리지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룩스는 해킹 사건의 진원지인 뉴스인터내셔널 산하 타블로이드지 뉴스오브더월드에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편집장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