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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비 가로챈 경기 단체 임원, 교사 무더기 적발

박원경 기자

입력 : 2011.07.15 18:42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준 대가로 돈을 받거나 훈련비를 가로챈 혐의로 인천시체육회 산하 단체 임원과 교사 등 22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기부금 영수증 발행 대가로 5천만원을 받고, 경기 개최 보조금 2억 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트라이애슬로연맹 간부 49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세무조사 유예를 위해 인천시 체육회장 명의의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 달라는 인천시내 병원장의 청탁을 박고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주고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다른 산하단체 임원인 55살 B씨는 선수유치비 700만원을 가로채고, 허위영수증을 첨부하는 등의 수법으로 훈련비 9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