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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조금 전 새 법무부 장관에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을, 그리고 새 검찰총장에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58살인 권재진 법무장관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서울 고검장, 대검 차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두우/청와대 홍보수석 : 권재진 후보자는 법무검찰 영역에서 이명박 정부의 공정사회 구현 의지를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되었습니다.]
올해 52살인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서울 고검장,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한 후보자가 검찰 조직의 개혁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종 내정을 앞두고 어제(14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한나라당에 인사안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권재진 수석의 법무장관 기용을 놓고 찬반 토론을 벌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는 앞서 어제 오후 두 후보자를 각각 불러 '모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권 수석의 법무장관 내정으로 공석이 되는 민정수석 후임은 다소 시간을 두고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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