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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00선 돌파…큰 폭의 상승세

정호선 기자

입력 : 2011.07.15 16:23


코스닥지수가 2개월만에 500선을 돌파하며 모처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도 그리스와 이탈리아 악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5.13포인트, 0.71% 오른 2,145.20에 마감했습니다.

이탈리아 재정 긴축안이 상원을 통과했고 하원도 통과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은 다소 안정됐습니다.

하지만 그리스 문제의 해법이 아직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고 미국의 채무불이행과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도 위협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천508억원, 1천377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2천250억원을 샀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 음식료업이 큰 폭 올랐고 그간 약세를 이어갔던 IT주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9.82포인트, 1.98% 상승한 507.0을 기록해 지난 5월17일 이후 두달만에 500선을 돌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0원 내린 1,058.1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