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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권재진 법무장관 기용 재고해야"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07.15 11:59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기용 방침과 관련해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민정수석을 법무장관에 임명하는 힘의 정치는 대통령에게 독이 될 뿐"이라며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손 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이에서 "지난달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대통령은 국정에 전념하고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드렸다"며 "임기가 몇개월 남지 않은 여당 국회의원들의 숫자를 믿고 밀어붙이는 힘의 정치는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대통령 측근을 내년 총선과 대선의 주무장관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선거 중립성을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라며 "영부인과 누님 동생 하는 측근의 법무장관 임명은 정권말 권력형 비리를 현 정권에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