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오후 새 법무장관에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총장에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을 내정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전 한나라당 의원총회를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로선 오후에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에 대한 내정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인선안을 홍준표 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에 통보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주요 참모들은 어제 오후 권 수석과 한 지검장을 각각 불러 심층 검증을 위한 `모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해 고위공직자 후보 지명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권 수석의 법무장관 내정시 공석이 되는 민정수석의 후임은 다소 시간을 두고 임명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