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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머독 '9.11 희생자 가족' 도청의혹 조사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07.15 04:28


미 연방수사국은 언론재벌 루퍼드 머독이 이끄는 미디어그룹 뉴스 코퍼레이션이 9.11 테러 희생자 가족들의 휴대전화을 도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FBI 당국자는 "9.11 희생자 가족들에 대해 이뤄졌다는 여러 의혹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도청 스캔들에 휩싸인 뉴스 코퍼레이션 소속 영국 뉴스 오브 더 월드지는 9.11 테러 공격의 희생자들과 관련된 전화데이터도 수집하려고 했다는 지적도 최근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미 정치권 인사들은 홀더 법무장관에게 이 의혹에 대해 조사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