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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자이 동생 추도식장…자폭테러 3명 사망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07.15 04:21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동생인 왈리 카르자이의 추도식장에서 자폭테러가 일어나 고위 성직자를 비롯한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수도 카불에서 내려온 장관들이 방문 중이던 이슬람 사원에서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자폭공격은 탈레반 반군의 발원지이자 아프간 최고의 격전지 중 한 곳인 칸다하르에서 중추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온 왈리 카르자이가 사망하면서 생긴 권력 공백으로 다시 불안 상황이 재연될 것이란 우려 속에 일어났습니다.

또 자폭테러가 있었던 이슬람 사원 부근에서 원격조정 폭탄이 터져 민간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