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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B형간염 검사장비·시약 구매 부적정"

김윤수 기자

입력 : 2011.07.14 11:57


감사원은 지난해 말 공직기강 점검 결과 대한적십자사가 B형 간염 검사 장비와 시약 구매시 계약을 불리하게 맺어 9억원의 구매비용이 더 들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의료장비 수입업체가 예정가격보다 높은 입찰가격을 제시한 것을 받아들여 내년 6월까지 5년간 시약을 구매할 경우 9억1천여만원이 더 들게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용인시에서 기반시설 설치비용 관리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에 잘못 지급한 150억원을 회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자 3명을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한국국방연구원 김구섭 원장이 직원으로부터 현금 200만원을 받고, 공군사관학교 후배를 객원연구원으로 부당 채용한 점 등을 적발해 지난 4월 국방부에 해임을 요구했으며 김 원장은 지난 4월27일 사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