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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에 장맛비 계속…중부, 120mm 예상

임찬종 법조전문기자

입력 : 2011.07.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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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지금도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 또 강원 영서 북부에는 최고 120mm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임찬종 기자! (네, 경기도 연천 한탄대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한탄강도 물이 많이 불어있나요?



<기자>

네, 빗줄기가 조금 가늘어지긴 했어도 비가 계속 내리면서 한탄강 수위도 서서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금 수위는 2.59m인데요, 오늘(14일) 새벽보다는 약 40cm 정도 상승한 것입니다.

하지만 수위가 서서히 상승하고 있고, 홍수 주의보에 해당하는 수위 7.5m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어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오늘도 경기 북부와 경기 서해안, 강원도 영서 북부 지방에 최고 120mm의 비가 예보돼 있어 수위는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탄강과 만나는 임진강 수위는 최북단 필승교에서 7m를 기준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경계 수위인 3m의 2배가 넘는 수치지만, 범람 직전에 발효되는 홍수 주의보까지는 아직 2.5m 가량 남았습니다.

북한 지역에는 오늘 최고 200mm의 비가 예상돼 임진강 수위는 앞으로 더 상승할 전망입니다.

서울 잠수교는 수위가 5.5m를 다시 넘어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도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전체적으로 20~70mm의 장맛비가 이어지겠다며 침수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