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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노는' 딸 폭행치사한 아버지 체포돼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7.14 01:38


인도에서 50대 아버지가 남자들과 자주 어울린다는 이유로 10대 딸을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신문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델리 북서부에 사는 네팔 출신 비시누 바하두르 타파가 지난 5일 18살짜리 딸 샨티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주검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3년 전 네팔에서 델리로 이사한 타파는 경찰조사에서 이웃에 사는 현지인들이 샨티가 남자들과 자주 어울린다고 말해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딸과 이 문제로 여러 번 말다툼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