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이번 장맛비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겠죠.
붐비는 것이 싫으시다면 8월 첫째 주는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7월26일부터 2주 동안의 서울 교통카드 사용 명세를 분석한 결과, 지하철과 버스 승객이 8월 첫째 주 월요일에 1087만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이 현상을 두고 서울시는 하루 이용객이 200만명 가까이 감소한 건 사람들이 휴가를 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반면 남산이나 한옥마을 같은 도심 주요 관광지를 지나는 노선 버스의 승객은 50%까지 증가했습니다.
이는 알뜰 휴가를 즐기는 시민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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