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오늘 국내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2011년도 북극 항해를 위해 15일 낮 12시 인천항을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라온호의 북극 탐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2009년 12월 첫 임무로 88일간 남극 탐사를 다녀온 데 이어 올해 5월까지 남극 2차례, 북극 1차례의 연구 항해가 진행됐습니다.
현재 인천항에 정박 중인 아라온호는 우리나라 동해와 오호츠크해, 베링해를 거쳐 알래스카 놈(Nome)을 경유해 북극해 일대를 항해한 뒤 9월 3일 인천으로 돌아오는 51일간의 여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항해 기간에는 지구 온난화 규명을 위한 노스윈드·멘델레프해령 해역의 고해양환경변화 정밀복원 연구와 북극권 동토층 환경변화 특성 규명 등 7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