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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관광 인프라 여전히 취약"

홍순준 기자

입력 : 2011.07.13 09:26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관광 인프라가 여전히 취약하다면서 인프라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3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인 관광객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전 세계에 중국인 관광객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한류 확산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장점이 있지만 숙박 등 관광 인프라가 여전히 취약하고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친절도가 다른 나라보다 뒤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관광산업 육성의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우리 관광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더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장관은 지난 6월 취업자가 47만2천명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뜻밖의 기쁜 소식"이라며 "고용동향이 당초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큰 폭의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집중 호우에 대해선 "시설재배 농가 등의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생산시설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농림수산식품부를 중심으로 농수산물 수급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