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김정일·김정은, 장더장 중국 부총리 접견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7.13 03:10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김정은과 함께 북중우호조약 체결 50주년을 맞아 방북한 장더장 중국 부총리를 접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접견에는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정은과 리영호를 비롯해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 내각 부총리 강석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장성택 등이 참석했습니다.

장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과거 저우언라이 총리와 김일성 주석이 조약을 체결한 것은 두 나라 관계에서 하나의 대사변이라며 중국당과 정부는 전통적이며 특수한 북중친선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북중 최고영도자들 사이에 이룩된 합의들을 성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조약 체결후 지난 반세기 동안 두 나라 당과 정부가 조약의 정신에 맞게 서로 지지하고 긴밀히 협조하면서 변함이 없는 북중친선의 불패의 생활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했다며 중국 대표단을 위해 만찬을 베풀었습니다.

중국 대표단은 김 위원장에게 후진타오 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국가 지도자들이 보내는 인사를 건네고 김 위원장 부자에게 선물을 건넸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