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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스페인 총리, 시장 진정에 주력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7.13 00:19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그리스 재정위기에서 비롯된 금융시장 혼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의회에 재정감축안을 신속하게 채택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재정감축안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승인돼야 한다고 요청하며 공통의 이익을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탈리아 정부의 공공재정 통제 능력은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다른 어떤 나라보다 뛰어났다며 정부에 내분이 있다는 설을 일축했습니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도 스페인의 부채상환 능력은 검증돼있다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사파테로 총리는 스페인의 자금 대출 비용이 상승했지만 국가 재정은 지극히 평온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