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에서 미국 무인기가 공습을 가해 적어도 48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첫 번째 폭격이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알-카에다와 탈레반의 은신처로 알려진 북 와지리스탄에서 일어나 25명이 숨지고 건물이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무인기는 이어 12일 오전 북 와지리스탄과 남 와지리스탄지역에 추가로 공습을 가해 2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관계자들은 부상자들의 부상정도가 심각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사망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파키스탄이 북 와지리스탄을 비롯한 아프간 무장세력의 은신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는 데 불만을 갖고, 아프간 국경지역에 무인기 공습을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