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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은 비가 좀 잦아들었지만, 내일(13일)까지 많게는 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이처럼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잠수교의 보행자 통제가 계속되고 있는데, 전면 통제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미 기자! (네, 잠수교 남단입니다.) 잠수교 수위가 지금도 오르고 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수위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오전 내내 내리던 강한 빗줄기는 오후 들어 약해졌지만, 이미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강물이 계속 불어나고 있습니다.
오후 3시를 지나면서 잠수교 수위는 6m를 넘어섰습니다.
보행자 통제는 물론이고 차량 통제까지 0.2m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팔당댐 방류량도 초당 6500톤으로 아침보다 2000톤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런 추세면 저녁 6시를 전후로 잠수교가 전면 통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퇴근시간대와 맞물려 잠수교 일대에서 큰 교통혼잡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경기 남부와 인천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고, 통제됐던 양재천로 영동1교에서 KT 구간도 통행에 재개됐습니다.
이곳 잠수교 하늘에 가득했던 먹구름도 서서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12일)까지 최고 25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빗길 안전운전하시고 시설물 관리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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