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베이징~상하이간 징후 고속철로에서 그제에 이어 또다시 전기 공급 중단으로 열차가 운행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간 오늘(12일) 오전 10시 50분쯤 징후 고속철로 구간인 안후이성 쑤저우 부근에서 상하이발 장저우행 고속열차가 전기 공급 중단으로 갑자기 멈춰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열차는 40분 뒤 운행을 재개했지만 5분 뒤 또다시 급정차하는 등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도 오전 11시 반에는 역시 징후 고속철로인 산둥성 짜오와 벙부역에서 각각 경미한 열차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중국 국가차원의 대대적인 홍보 속에 지난 1일 개통된 징후 고속철은 그제 저녁 6시쯤 폭우가 내리자 산둥성 취푸 부근 하행선에서 전력선 이상으로 하행선 19편이 줄줄이 멈춰 2시간 넘게 연착하는 사고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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