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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평가 전국 초중고 일제히 시행

박현석 기자

입력 : 2011.07.12 09:36|수정 : 2011.07.12 09:46


전국 초중고교생의 학력 평가를 위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오늘(12일) 오전 전국 만1천여개 초중고 전체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올해 응시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약 190만명입니다.

초등 6학년은 국어·수학·영어 3과목을 과목당 50분씩 치르며, 중 3학생은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를 과목당 60분씩, 고 2학생은 국어·수학·영어 3과목을 60분씩 치르게 됩니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올해는 초등학생의 응시과목이 지난해 5개에서 3개로 줄었고, 이틀간이던 시험일이 하루로 단축됐습니다.

평가결과는 오는 9월 중 학생에게 통지되며, 11월 중 학교별 응시현황과 보통학력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 등 3단계 성취수준 비율 등이 공시될 예정입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 대해 올해도 전교조 등 일부 교원·학부모 단체가 학교서열화와 학사 파행을 부추긴다며 반발해 일부 학생들은 평가에 응시하지 않고 체험활동에 나설 전망입니다.

교과부는 개별학교에서 별도 대체 프로그램이나 체험학습을 시행하면, '무단결석' 또는 '무단결과'로 처리하라는 지침을 지난달 시도교육청에 내려 보냈고, 교육청들은 이를 준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