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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대북식량지원, 국제사회 지원과 별개"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7.11 16:58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대북 식량지원 문제가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지원과 별개라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 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은 남북관계나 북한의 식량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 또 금강산 관광객 고 박왕자씨 피격 3주년과 관련해 명복을 비는 한편 북한에 우리 사업자의 재산 몰수, 동결, 재산정리 등 일방적 재산권 침해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금강산 관광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진정성 있는 태도변화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서는 피격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신변안전,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중 우호협력원조조약 체결 50주년에 대해 천 대변인은 북중 관계 강화가 남북관계와 한중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