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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주의보는 일단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11일) 밤부터 또 큰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잠수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잠수교 남단입니다.)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전 한때 폭우가 쏟아진 이후, 지금 이 곳에는 약한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 주변의 수위는 5.37m로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보행자 통행금지 수위인 5.5m에 근접하고 있어 잠수교를 통행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현재 팔당댐 방류량은 5000톤으로 오후 들어 늘었습니다.
비가 계속 내려 방류량이 늘면 잠수교 수위도 점차 상승해 보행자 통행은 통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전 9시부터 서울과 경기북부에 발령됐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은 39mm, 문산 37mm, 동두천 23mm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현재 서울시내에 차량 통행이 통제된 곳은 없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수도권 일대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다시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반이 약한 곳은 철저히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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