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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20개 시·군 호우주의보…피해 잇따라

안서현 기자

입력 : 2011.07.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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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0일)밤부터 인천과 수원 등 경기남부지역의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원 평동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안서현 기자! (네, 수원 평동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죠?

<기자>

이곳 수원을 비롯한 경기남부지방에서는 빗줄기가 가늘어졌다 굵어졌다를 반복하면서 꾸준히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부터 수원을 비롯해 광명과 과천, 안산, 시흥, 오산 등 경기 남부지역 20곳과 인천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원이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23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고, 시흥 39mm, 안성 37.5mm 등 경기도 전 지역에 평균 20.9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서는 어젯밤 5m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려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대피했고, 안산시 상록구에서는 7m짜리 나무가 쓰러지는 등 경기 남부지역 2곳에서 비 피해가 있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당분간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이번 주 내내 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