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카지노 거액 사기도박 교포 필리핀서 검거

한승환 기자

입력 : 2011.07.11 09:13


서울 광진경찰서는 호텔 카지노 직원 등과 짜고 사기도박을 벌여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캐나다 교포 53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서울의 한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4 차례에 걸쳐 사기도박을 벌여 89 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카지노 직원들을 끌어들여 순서가 조작된 카드를 사용하고, 범행 순간에 내부 CCTV 를 조작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수사가 시작되던 올해 초 일본으로 도피해 필리핀에서 체류하다 검거됐고 공범 5명은 최근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