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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호우 시작…잠수교 출근 시간대 통제될 듯

김종원 기자

입력 : 2011.07.10 21:00|수정 : 2011.07.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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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도 조금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수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종원 기자! (네, 잠수교입니다.) 중부지방도 호우가 시작됐다고 봐야겠죠?



<기자>

네, 조금 전 7시부터 서울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갈수록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잠수교는 아직까진 차량과 보행자 통행 모두 가능한 상태입니다.

제 뒤로 잠수교를 보시면 다리 상판 아래까지 강물이 찰랑찰랑 차 있습니다.

강물 수위가 5.2m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차량은 물론 보행자도 통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그제, 어제(9일) 내린 비로 어제 오후부터 통제됐던 잠수교는 오늘 오후 4시 반 부터 모두 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문제는 오늘밤부터입니다.

중부지방에 비가 쏟아지면 한강 상류지역의 강물이 급격히 불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되면 한강 상류 댐들의 방류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팔당댐의 경우 초당 7천 톤 정도까지 늘어나면서 아침 출근 시간을 즈음해 잠수교가 물에 잠길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도권 도로 곳곳이 통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급적 내일 아침 출근길은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고, 아침 뉴스에 꼭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채철호, 현장진행 : 이재경, 헬기조종 : 김강영, 김동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