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경기도 가평지역 북한강에서 동반 투신한 남녀 5명의 일행으로 보이는 남녀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1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팔당댐 수문 근처에서 남녀 시신 각 1구가 함께 발견돼 119구조대가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신이 모두 팔당댐 수문 앞에 있고 물살까지 거세 인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발견된 시신이 일주일전 신청평대교에서 동반 투신한 남녀 5명 중 2명으로 보고 인양하는대로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남자 3명과 여자 2명 등 5명은 지난 3일 가평군 청평면 신청평대교에서 북한강으로 동반 투신했습니다.
이 가운데 25살 장 모씨만 구조됐고, 실종된 4명 가운데 20살 문모씨와 31살 유모씨는 닷새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