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폭우로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중국의 탄광에서 사고 발생 188시간 만에 생존자 2명이 구조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중국 광시성 허산시에 있는 한 탄광에서 오늘 새벽 3시쯤 구조대가 지하 3백 20미터 지점의 공기통로에서 생존자의 소리를 포착했으며, 오전 8시 40분쯤 생존자 2명을 차례로 구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탄광은 8일 전인 지난 2일 낮에 홍수로 무너졌으며, 당시 탄광 안에서 작업하던 71명 가운데 2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직후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4명은 시신으로 발견됐고 오늘 2명이 구조되면서, 실종자는 16명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