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과 맥주병 등 술의 세금탈루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납세 병마개' 시장이 독과점체제에서 경쟁시장으로 전환됩니다.
국세청은 "사실상의 독과점체제를 유지해 오던 납세병마개 제조자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가 지정하기로 하고 제조자 지정계획 및 절차를 12일 관보에 공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현재 신청 가능업체는 20개 정도로 추정되며 제조자로 선정되면 향후 5년간 납세병마개를 생산해 주류제조업체에 납품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납세병마개 생산은 2009년까지 삼화왕관, 세왕금속 등 2개 업체가 맡아오다 지난해 CSI코리아가 심사를 거쳐 추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