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리스나 렌터카 회사를 제외한 순수 일반법인이 보유한 1억원 이상 수입차는 만 466대로, 전체 차값이 1조 5천 4백21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가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과 법인을 합쳐 1억원 이상 수입차는 모두 4만 8천 423대였고, 이 가운데 순수 일반 법인 소유 차량은 전체의 21.6%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최고가의 수입차를 보유한 법인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소속된 '키이스트'로, 8억원 상당의 벤츠 마이바흐62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또 1억원 이상 수입차를 3대 이상 보유한 법인은 모두 63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안 의원은 "법인 보유 차량은 회사돈으로 차값과 세금을 처리하고 있어 도덕적 해이 문제와 함께 세금 부과의 형평성 논란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