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조사국은 한국 정부가 대북식량지원을 외교적 사안과 연계시키고 있는 것이 미국 행정부의 대북식량지원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분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 의회조사국은 내부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미국 행정부에서 대북 식량지원 재개 여부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올해 상반기 주변국으로부터 새로운 경제지원과 식량지원을 이끌어내려고 외교공세를 펴고 있다"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5월 이후 3차례나 중국을 방문한 것은 중국의 경제지원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