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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북동부 어린이 50만 아사위기"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07.09 11:20


아프리카 북동부의 케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지부티에서 최악의 가뭄과 식품 가격 폭등으로 어린이 50만명이 아사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유니세프가 발표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아프리카 북동부에서 어린이 2백만명이 영양실조 상태에 있으며 이 가운데 50만명은 당장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런 위기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앞으로 석달 동안 3천2백만달러, 우리 돈으로 3백30억원의 원조가 필요하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도 아프리카 북동부에서 식량원조를 받아야 할 처지에 있는 이재민 수가 당초 예상한 6백만명보다 훨씬 많은 천만 명 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