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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 촛불집회 열흘만에 재개

정경윤 기자

입력 : 2011.07.09 00:40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지난달 말 이후 열흘 만에 재개됐습니다.

한국 대학생연합과 전국 등록금네트워크는 대학생과 시민단체 등 집회측 추산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8일) 저녁 7시부터 청계광장에서 32번째 반값 등록금 촛불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한대련은 오늘 집회에서 등록금 문제 해법을 주제로 이명박 대통령과의 공개 토론회를 제안하고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또 매주 금요일 저녁 집회 횟수를 줄이는 한편, 정부와 여당이 반값 등록금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하도록 하기 위해 야권과 연대하면서 ´원포인트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청계광장에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 사고로 숨진 서울시립대 학생 고 황승원 씨의 분향소가 마련돼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