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군대 내의 여군에 대한 성희롱 등 성적 괴롭힘이 위험수위에 달했다고 네덜란드 텔레그라프지가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라프지는 네덜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 여군 가운데 44%가 동료 남성으로부터 성희롱을 비롯한 각종 성적 협박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다른 직업군에 비해 7배 높은 수치입니다.
또 설문에 응한 네덜란드 여군의 15%는 "항상 여러 형태의 성적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5%는 막사 등 부대 내에서 동료로부터 성적 행위를 강요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네덜란드 군인노조는 "군대 내의 악습이 개선되지 않았음을 드러내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라면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