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이 중국의 급속한 해군력 팽창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슝펑 2E'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고 지난달 시험발사했다고 자유시보가 보도했습니다.
타이완은 잠수함 등에 탑재할 수 있는 슝펑 2E 미사일의 핵심 부품과 기술을 제3국을 통해 확보한 뒤 자체 연구 개발을 거쳐 대량 생산에 돌입했으며 지난해 말 일부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군사소식통은 "타이완이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잠수함을 겨우 두 정 보유하고 있지만 슝펑 미사일을 배치할 경우 중국 해군 함대에 대한 억제 기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슝펑 2E의 사정거리가 600~800km에 달해 상하이와 홍콩, 선전 등 중국 동남부 주요 도시들을 공격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