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강원] 강원도는 '축제중'…더반 승리 만끽

입력 : 2011.07.07 17:30

동영상

<앵커>

지금 강원도는 온통 축제 분위기입니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제하는 행사와 각종 할인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기자>

말 그대로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었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 얼싸안고 더반의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기쁨의 눈물은 지난 11년 동안 겪었던 실패와 설움까지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짜릿한 감격에 도내 곳곳이 새벽까지 술렁였습니다.

[최옥영/강릉시 강남동 : 지금은 너무 좋고요, 뭐라고 말할 수 없어요. 말이 필요 없잖아요? 너무 좋아요.]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행사장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박근혜 전 대표, 이광재 전 지사 등이 참석해 평창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축제 분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오늘(7일)부터 17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합니다.

음식점과 숙박업소, 미용실 등은 푸짐한 할인 행사를 열었습니다.

일부 업소는 주류를 무제한 제공했고, 숙박업소도 이용료를 60%까지 내렸습니다.

[이미숙/음식점 주인 : 12년 동안 공들인 효과가 오늘 새벽에 나타났잖아요. 그래서 손님들한테도 소주하고 막걸리 이런 것 무한 제공해 드리고. 같이 더불어서 너무 좋습니다.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강원도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줬습니다.

기적이 아니라 강원도민들의 염원과 눈물의 결실이었습니다.

(GTB) 백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