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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좌절은 없었다!"…밤새도록 환호성

안서현 기자

입력 : 2011.07.07 12:28|수정 : 2011.07.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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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숨죽이며 발표 순간을 지켜보던 국민들은 동계올림픽 유치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너무나도 오랜 숙원이었기에 서울도 밤 늦게까지 환희의 함성이 가득했습니다.

안서현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기자>

더 이상의 좌절은 없었습니다.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 4백여명은 잠도, 더위도 잊은 채 모두 하나가 됐습니다.

10년에 걸친 눈물 겨운 도전을 알기에, 기쁨과 환호는 쉽게 그치지 않았습니다. 

[서정숙/시민 : 마음 졸이지 않았어요. 될 줄 알았어요. 평창 화이팅!]

평창 유치 활동을 지원해 온 기업에선 응원 열기가 월드컵 못지 않았습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각종 응원도구도 등장했습니다. 

[엄보경/대한항공 승무원: 지금 무척 기쁘고요, 전 임직원이 열심히 응원했는데, 2018년 평창 올림픽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 화이팅! ]

두 손을 꼭 맞잡은 간절한 기도가 통했습니다.

태릉선수촌에 모인 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은 너무도 초조한 나머지 큰 소리로 응원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신입사원은 눈물이 먼저 나왔습니다.

[김은진/대한체육회(前아이스하키 국가대표) :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동계 스포츠 선수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 선수들 생각나면서 기쁘면서도 짠했습니다. ]

평창의 값진 승리에 모두가 잠 못 이룬 하룻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