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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사망설 놓고 혼선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7.06 16:07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사망설을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국어 사이트 보쉰 닷컴은 오늘 오전 장쩌민 전 주석이 새벽 0시 전후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지만, 잠시 후엔 '간암으로 혼미'한 상태라며 기사를 바꿨습니다.

이 사이트는 다시 오후 3시쯤 '베이징의 유명 인사가 전화를 걸어와 장쩌민의 건강이 매우 좋다고 전해 왔다'는 내용의 새 기사를 실으며, 사망 보도를 정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영 신화통신과 국영 CCTV 등 중국 매체들은 현재까지 장 전 주석과 관련한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장 전 주석이 고령인데다 건강 이상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지만 현재 사망했다는 구체적인 소식을 접하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