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성폭행 미수 사건이 무혐의로 종결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고국인 프랑스에서 또다시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스트로스-칸 전 총재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고 주장했던 방송인 출신 작가 트리스탄 바농의 변호인측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저녁 스트로스 칸 전 총재에 대한 고소장을 파리 검찰청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바농은 지난 2003년 인터뷰를 위해 스트로스-칸과 접촉했다가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대해 프랑스 사회당은 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스트로스 칸을 음해하려는 정치적 음모라고 비난했으며, 스트로스-칸 측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맞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바농의 고소에 따라 프랑스 검찰은 스트로스 칸의 혐의를 뒷받침할 충분한 증거가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예비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