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두 나라 영토분쟁의 대상인 쿠릴열도 문제와 평화조약 체결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세르게이 나리슈킨 러시아 대통령 행정실장은 일본과 공동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며, 이르면 오는 12월에 첫 회의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위원회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관계대 총장이 공동위원회 대표를 맡기로 했으며, 일본 측은 국방 아카데미 소속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과 러시아는 일본 홋카이도 북서쪽의 쿠릴열도를 두고 영유권 분쟁을 벌이면서 2차대전이 끝난 뒤 지금까지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