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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강 동반 투신 실종자 가운데 탈영 군인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도균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동반 투신한 남녀 5명 가운데 육군 모사단 소속 19살 문 모 이병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 이병은 지난달 27일 탈영한 뒤 군의 추적을 받아왔습니다.
군은 투신 몇 시간 전 가평 인근에서 문 이병의 휴대전화가 켜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문 이병이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탈영한 뒤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도 현장에 도착해 초조히 수색작업을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 성과는 없는 상태입니다.
비는 그쳤지만 방류는 계속되고 있어서 보시는 것처럼 강물은 이렇게 흙탕물로 변했습니다. 때문에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물 안에 뭐가 있는지 전혀 볼 수가 없는 겁니다.
[김형종/양평수난구조대 팀장: 어느 지점으로 떠내려갔는지 분포거리가 넓다 보니까 위치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 생존자인 25살 장 모 씨의 조사에 심리상담전문가를 투입하고, 이들이 만난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찾아 폐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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