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국내에서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스마트폰들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로 24살 송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송 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초까지 장물업자 박모 씨 등 8명으로부터 스마트폰 626대, 3억8천만 원 어치를 사들여 인천공항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으로 반출한 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 등 장물업자들은 전국의 찜질방과 식당 등에서 분실 또는 도난된 스마트폰을 대당 10만∼20만 원에 사들여 이를 송 씨에게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으로 반출된 스마트폰은 현지에서 1대당 60만 원에 판매됐다"며 "반출된 스마트폰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