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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새 당대표, 홍준표-원희룡 양강구도 예상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7.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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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의 새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오늘(4일) 열립니다. 어제는 일반 선거인단 투표가 있었는데, 투표율이 매우 낮았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의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 오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립니다.

20만여 명의 선거인단 투표와 오늘 현장에서 이뤄지는 8천여 명의 대의원 투표, 여기에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어제 권역별로 실시한 선거인단 투표는 25.9%의 투표율을 나타냈습니다.

낮은 투표율은 조직 기반이 있거나, 뚜렷한 계파가 있는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독자적인 조직관리를 해 왔던 홍준표 후보와 친이계가 지원하는 원희룡 후보의 양강구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여론 조사에서의 강세를, 친박계 유승민 후보는 친박 표의 결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경필 후보와 권영세 후보는 친박계와 개혁 성향 비주류에서 지지를 기대하고 있고, 박진 후보는 전통 보수층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막판 친이계 원희룡과 친박계 유승민 후보의 연대설이 나돌았지만 유승민 후보는 계파 화합에는 공감하지만 원 후보와의 연대는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