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폭우로 진입이 통제된 서울 잠수교는 오늘 아침에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현재 잠수교 뿐 아니라, 이촌동 한강둔치 진입로와 방화동 개화육갑문, 여의 상류 IC 노들길에서 63빌딩 진입로도 통행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또 자유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등 상습 안개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평소의 1/10정도에 그치고 있어 운전자들이 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학의천에서 54살 이 모 씨가 참게를 잡으려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등 모두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하수도 물이 역류하면서 수원에서만 1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주택 두 곳에서 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안산 신길동에서 논 30헥타르가 침수됐고, 화성 동탄에선 지방 하천 제방이 일부 쓸려나갔다가 긴급 복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