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프랑스 여론, 스트로스-칸 정계복귀에 찬반 팽팽

김수형 기자

입력 : 2011.07.04 09:18


성폭행 사건으로 낙마했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가택연금에서 풀려나면서 프랑스에서는 그의 정계 복귀를 놓고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유력지 르 파리지앵은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스트로스-칸 총재의 유, 무죄를 판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가 언젠가 프랑스 정치 무대로 돌아오기를 원하는가"는 물음에 49%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45% "반대"라고 의견을 밝혀 스트로스-칸의 정계 복귀에 대한 프랑스 국민의 찬반양론은 팽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뉴욕주 대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을 의심할만한 정황이 있고, 피의자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을 위험이 줄었다는 이유로 그의 가택연금을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스트로스-칸은 여전히 7개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어 미국을 당장 떠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