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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느 나라나 여성들의 공직 진출이 늘고 있는데요, 필리핀의 한 여 시장은 여느 남성 못지않은 터프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필리핀 남부 다바오시를 이끌고 있는 여 시장이 무허가촌 철거 현장을 찾았습니다.
여 시장은 잔뜩 불만스런 표정으로 철거 작업을 지휘하고 있던 보안관을 손짓해 부릅니다.
보안관이 다가오자 여 시장은 다짜고짜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데요, 피해서 달아나는 보안관을 쫓아가며 4차례나 더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여 시장이 이처럼 화가 난 이유는 판잣집 철거를 좀 늦추라는 자신의 지시를 보안관이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임 제한에 걸려 딸에게 시장직을 물려주고 부시장으로 물러난 폭력배 출신의 시장의 아버지는 딸을 적극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참 부전여전이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