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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나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내일(4일) 열립니다. 오늘 실시한 일반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는 예상보다 저조해서, 조직표의 영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성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실시된 20만 3천여 명 규모의 선거인단 투표 전체 투표율은 25.9 %로 낮았습니다.
[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오늘 비가 많이 내려서 선거 투표율이 낮았다.]
투표율이 낮아 조직 기반이 있거나, 계파차원의 지지가 있는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독자적인 조직관리를 해 왔던 홍준표 후보와 친이계가 지원하는 원희룡 후보의 양강구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친박계 유승민 후보는 친박 표의 결집을, 쇄신파인 남경필 후보는 개혁적 성향의 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영세 후보는 친박계와 개혁 성향 비주류의 표를 기대하고있고, 박진 후보는 보수적 가치를 강조해 왔습니다.
막판 원희룡·유승민 연대설이 나돌았으나 유승민 후보는 계파화합에는 공감하지만 원희룡 후보와 연대는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전당대회 결과는 선거인단과 대의원 투표 70%, 여기에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결과 30%를 반영, 합산해 결정됩니다.
이 가운데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가 되고, 차점자 4명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됩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