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모나코 공국 통치자인 알베르 2세에게 혼외 자녀가 더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조만간 친자확인 검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알베르 대공이 이미 알려진 자녀 2명 외에 세 번째 혼외 자녀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친자확인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모나코 왕실 고위 관리가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베르 대공은 이미 미국 부동산 중개인과 전직 에어프랑스 여승무원과의 혼외정사로 각각 19세 된 딸과 6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알베르 대공은 과거에도 이들이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부인했다가 DNA 검사 결과 사실로 드러나자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알베르 2세의 이런 복잡한 사생활을 알게 된 신부 위트스톡이 몹시 화가 나 둘의 사이가 나빠졌다면서 지난주 위트스톡이 결혼식 직전 국외로 도망치려 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도 이런 정황에 근거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