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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침수…빗길 교통사고 속출

조성현 기자

입력 : 2011.07.03 15:15|수정 : 2011.07.03 15:53


오늘 새벽부터 계속된 장맛비로 인천과 경기 지역의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인천 구월동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는 등 수도권에서 모두 22곳의 주택이 침수됐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에는 서울 천왕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27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오늘 낮 12시쯤 서울 중계동 청암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도 66살 김 모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지나가던 41살 원 모씨와 원씨의 12살난 딸이 크게 다치고 택시 운전자 김씨와 승객 1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에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